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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23☃️ 본문
갑자기 네이버 블로그 같은 시작-
올해는 블로그를 열심히 해 볼 생각! 갑자기 어떤 글을 써야 할까 고민했다.
뜬금없이 TIL을 올리는 것도 좋지만,
개발 관련된 것은 조금이라도 누군가는 읽을 것 같은 글을 올리고 싶어서 이런 잡다한 생각을 올리게 된다.
새해를 뜻깊게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올해는 자그마한 목표가 생겼기 때문에 새해 계획을 세워보았다.
여행 이후 현재의 소중함을 깨닫고, 배우고 싶은 것을 배우고, 지금을 음미하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다.
또는 목표를 세우면 이루지 못했을 때 스스로에 대한 실망이 괴로워서, 목표 없이 흘러가는 삶을 지향했다.
하지만 작년에 여러 실패를 겪으면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그리워하면서도 다시는 볼 수 없을 것 같았던 예전의 애살있던 내 모습이 조금씩 보이는 것도 반가웠고...
그래서 이제는 목표가 있어도 되지 않을까. 업그레이드된 나는 실패도 즐길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 아닐까?
아, 그리고 비밀 하나는 양력 1월 1일에 새해 계획을 세웠었지만,
달라진 상황과.. 그것보다는 의지박약으로 음력 1월 1일 계획을 다시 세웠다는 것이다.
(이제 나에게 새해는 Lunar new year이 기준이다. 어차피 이제는 나이가 달라지는 것도 아닌데 말이야.)
나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있는데 나는 시작이 반인 사람이고, 그러기 위해서는 이유가 필요한 사람이다.
최근에 그 이유를 찾게 되었다. 그래서 기분이 좋다. 이유를 찾게 된 것도 작년부터 꾸준히 나에 대한 고민을 한 결과인 것 같아서 좋다.
요즘 내가 달라졌다는 생각을 한다. 조금 더 나에 대해 이해를 하고 있는 것 같다. 옛날로 돌아갔다는 생각도 들고.
그때의 내가 한없이 좋지만은 않았기에 두렵기도 하지만 바뀐 나로의 인생은 어떤 삶이 있을지 궁금하다.
완전히 그때의 나는 아닐 것 아냐.
아무튼 목표를 세웠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들, 가끔 힘들 때면 살아갈 이유가 되어준 내 미래를 목표로 삼았다.
무엇이 되었든 이후로는 나를 사랑해서 내가 원하는 것을 이뤄주는 삶을 살아볼 생각이다. 내 꿈이 그렇게 큰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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