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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aluu):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 Apple Developer Academy 최종 합격 후기 본문
원래 컨텐츠는 스피드가 생명이라고 했으니 후딱 적어보는 후기... 라고 하지만 별 내용은 없어요 🥲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는 보안을 참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서 (정보가 정말 없음) 내가 어떻게 지원했고 준비했다 정도만 적어보려고 한다! 혹시 궁금하신분은 정말 참고만. (나는 개발로 지원했다)
1. 지원동기
이제 SSAFY 끝나고 슬 취준을 해야겠다 하던 찰나! SSAFY 동기가 컨퍼런스를 듣고 왔는데 "맥북도 지원해준대요. 좋아 보인다~" 라는 말을 했다. 그래서 당시 무엇이든 지원해보던 나는 이것도 지원해야지하고 생각하던 찰나 이런 기사를 보게 되었다.
https://www.mobiinside.co.kr/2021/10/06/apple-developer-academy/
여기에 있는
이 항목때문에 무엇을 할지 고민하면서 지원을 엄청 고민했다. 결국 1월 31일 마감 직전에 지원서를 급하게 썼는데 막상 지원을 하다보니 이 항목이 없어서 허무했다.
(저글링도 괜찮다고 해서 저글링은 배워볼까 생각도 했는데.. 정말 다행이었다)
2분안에 한 항목을 대답해야한다~ 이런 카더라도 들어서 지원하기 전, 저 사이트에 있는 질문들의 답을 하나씩 다 적어보기도 했는데 그런거 전혀 없다. 대략 저런 느낌이지만 질문이 전부 정확하진 않고 시간제한도 없다!
아무튼 지원동기는 맥북을 줄 수도 있다고 해서..?(*^_^*) 사실 그것도 있지만
1. 도메인/디자인/개발로 나눠졌지만 T자형 인재를 원하기 때문에 다른 분야를 배워볼 수 있을거라는 기대
2. 아무래도 개발은 서비스 개발이 가장 즐거운데 다시 경험하고 싶은 마음 + 다르게 배울 수 있음
3. 지난 1년간의 개발동안 부족했다고 생각되는 점들을 더 잘하고 싶고 이를 보완해보고 싶은 마음
4. iOS 배울 수 있는 곳이 잘 없다고 해서 그 부분에 대해 제대로 배워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 웹 개발하며 항상 답답했던 앱 개발
4. 재정 지원 (돈이 있으면 여유롭게 공부할 수 있다)
이런 이유였다. 나는 배움에 미쳐있나보다 막상 공부는 안하면서...
안 그래도 또 교육을 듣게 되며 아버지가 농담조로 이럴거면 대학원을 가라고 했다. 그러게요... 통계 대학원을 갈걸...😵
2. CV, 포트폴리오 제출
설문같은 항목을 지나고 나면 약간의 틀이 정해진 CV와 자유 형식의 포트폴리오를 제출하면 된다.
CV는 "영문이력서 작성 방법", "개발자 이력서 작성 방법" 등을 구글에 검색해서 참고했는데 밑에 두 포스팅이 인상깊어서 참고했다.
https://techblog.woowahan.com/2531/
https://velog.io/@academey/개발자-이력서-본격적으로-쓰는-방법-실전편
그리고 CV는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서 요구하는 것이 있으니 그걸 참고하면 된다. 내가 쓴 CV는 이런 느낌이었다! 내가 심플한걸 좋아해서 완전 심플
포트폴리오는 예전에 만들어 놓은 notion 포트폴리오 링크를 그대로 첨부했다.
사실 만족스러운 포트폴리오는 아닌데 (SSAFY 포트폴리오 주간에 만들었는데 컨설턴트님께서 조언해주신 부분을 아직 고치지 않았다)
다음에 보완해서 포스팅해보겠다.
3. 테스트
테스트는 오전 10시 - 오후 1시 사이에 70분 정도 걸린다고 메일이 왔다. 당시 SSAFY 끝나고 파리의 시간을 살고있던 나는 10시에 일어나려니 죽을맛😖 그래서 10시 반에 일어나서 12시 정도까지 시험 쳤던 것 같다.
이제부터는 유출일까봐 조심스럽다. 그래서 준비한 정도만 말해보자면 준비한게 없다! 코딩테스트 X, 온라인 테스트라고 해서 SSAFY 시험 정도로 생각하고 공부는 안했다. 그리고 안해도 될 것 같다. 이럴거면 왜 쓰는거지? 그래서 참고로 말하면 SSAFY의 computational thinking 이랑은 달랐다. 굳이 따지면 아이큐테스트? 난이도는 쉬운 편이었다.
--> 아이큐테스트는 정말 공부가 의미없다고 생각하지만 내 생각엔 (개발 지원의 경우) 테스트가 중요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서류, 테스트, 면접 중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었기 때문에..? (물론 뇌피셜이다)
※ (진짜 참고만) 나는 개발을 지원해서 도메인과 디자인의 시험이 달랐을지 모르겠지만..// 코딩을 몰라도 된다고 해도 모르는 것보다 조금은 알면 좋을 거 같다.
4. 면접
어떻게 면접까지 가서 신난 알루!
면접 발표부터 면접까지는 5일 정도의 시간이 있었다. 그래서 찾아보는데 내가 듣지 않은 컨퍼런스에서 "면접 준비하면 떨어진다" 고 했단다...😵💫무서워
https://velog.io/@un1945/LunchLearnHow-to-win-interview
그래서 준비 안했다! 그리고 붙은거 보니까 잘 한것 같다. (나 뿐만 아니라 오픈채팅방에도 다들 준비하는게 의미 없다고 하는 면접이었다)
궁금해서 정보를 찾아보긴 했는데 정말 정보가 없었다. 딱 하나 찾은게 인도분의 블로그였는데 읽어봐도 어떤 면접일지 감이 안 잡혔다. 결과적으로 내가 한 면접은 이 분이 말한 면접이랑 완전히 같지는 않았다.
https://ardimh7.medium.com/how-i-joined-the-apple-developer-academy-8252700dba5d
그렇다고 아예 면접 준비를 안 한건 아니고 나는 왜 개발을 하려고 했는지, 개발할 때 어떤 사람인지, 개발 외적으로도 어떤 사람인지 메모장에 정리하며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과정은 너무 긴장해서 면접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은 것 같다.
지금 와서 준비했으면 좋았겠다고 생각하는건, 나처럼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은 꼭 말하는 연습과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하지 않는 법을 대비해보길 추천한다. 처음 겪는 그룹면접에 예상치 못한 면접이라서 다른 지원자가 내가 하려는 말을 할 때마다 멘탈이 쿠쿠다스 나버렸다😱 하지만 면접 끝나고 보니 어떤 면접을 갔어도 이런 상황이 있었을 것 같아서 이런 상황을 대비해야 겠다고 면접 회고에 썼다. (당시는 바로 떨어졌다고 생각했었다.)
5. 최종 합격
그렇게 포기하고 있었는데 붙었다!!
사실 애플 개발자 아카데미에 가장 붙고 싶었던 이유는 "삼성과 애플 둘 다에서 공부해봤다" 는 타이틀이 탐났지만, 사실 이건 핑계고 지원동기처럼 애플에서 가르치는 것은 어떨지, 도메인과 디자인도 배울 수 있을지 등등이 정말 기대된다!
이 기대에 대한 내용은 올해동안 블로그에 정리해야지.
그 전에 SSAFY 회고록도 쓰면서 더 열심히 공부하도록 대비해야겠다.
무엇보다 제일 걱정인건 영어. 합격의 기쁨도 잠시 영어 공부 어떻게 할지 고민이다. 혹시 좋은 단기속성 강의듣기위한 영어공부법 있으면 댓글로 추천받아요🙏🏼
아무튼 나 포항간다~ 포항항ꉂꉂ(ᵔᗜ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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